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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타임: 78 분
출시 날짜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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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애니메이션 ‘몬스터 파크(Zombillénium)’ (2017) 자본주의 세상의 노동자에 대한 아주 유쾌한 이야기. 한국어로 제목을 번역하기 무척 까다로운 고심이 엿보인다. 두 사람의 감독, Arthur de Pins와 Alexis Ducord 중 Arthur de Pins의 Comic을 원안으로 만든 이야기. 초반 인트로 영상이 한 마을의 역사를 압축해서 묘사하는 데 압권이다. 초반 주인공 대사부터 ‘해고’와 관련된 자본주의 풍자의 냄새를 풍기더니 ‘노동자’와 상생을 노력한 ‘경영자’에 대한 경의 표현까지 웅장한 장면으로 다루면서 이채로운 극의 구성을 꾸민다. 그룹 Queen의 Freddie Mercury를 연상케 하는 - 오마주가 아닐까 한다 - 스켈레톤 역할과 파라오 출신 미이라의 감초 역할이 영화 전반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살린다. 이어지는 밴드 그룹사운드와 기타 솔로의 향연은 덤. 화면구도와 더불어 뛰어난 연출력도 극의 몰입을 더욱 강화시킨다. 국내 개봉의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으나 필견! 별 4.5개 (5개 만점)